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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

by 매은 2017.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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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중국에서 들어온 스모그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을 정도로 해로운 성분이 많다.

  미세먼지는 여러 가지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 물질로,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도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에서 생겨난다.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이하의 입자를 초미세먼지라고 한다. 미세먼지에 포함된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등은 크기가 매우 작아 호흡기의 깊숙한 곳까지 도달 가능하며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순환하면서 우리 신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미세먼지 또는 황사로 인해 유발 혹은 악화될 수 있는 질환은 기관지염과 천식등의 호흡기계 질환과 급성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결막염과 같은 안과 질환, 그리고 가려움, 따가움, 발진, 발열, 부종 등의 피부염과 피부 알러지가 생기는 피부과 질환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하고, ‘보통’의 경우 호흡기 질환자의 유의가 필요하고, ‘나쁨’의 경우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도록 하며, ‘매우 나쁨’의 경우 가능하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Daum백과] 미세먼지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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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첫째, 외출시 마스크나 안경을 착용하고, 마스크는 초미세먼지까지 차단되는 공인된 마스크를 이용한다.

둘째,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얼굴, 손등 노출된 부위를 깨끗이 씻는다.

셋째,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진 것들로

1. 물 

  물을 하루8(1.5L)이상 마셔 기관지의 습도를 적절하게 시켜준다

 

2. 한식에 빠질 수 없는 마늘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몸속의 살균 항균작용을 하며,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피로회복, 기관지 염증개선에 도움을 준다.

 

3. 미나리 

  술 마신 후 많이들 드시는 미나리는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 좋다. 또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 등을 체외로 내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배

  기관지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배는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고 해독작용이 몸속의 염증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5. 미역 다시마 파래등 해조류 

  해조류는 피를 맑게 해주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역, 다시마에서 나오는 점액(알긴산)성분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주고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따뜻한 차를 마신다

  오미자차는 폐 기능을 강화하고 기침, 갈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생강차는 면역력 증강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도라지차는 가래삭힘과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7. 양파

  폐에 좋은 양파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몸속의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8 그 외에도 엽산, 비타민 C, 비타민 B가 풍부한 달래, 냉이, 딸기 등 제철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된다.

 

평소에 위생적인 습관과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로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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